자유의 첫걸음 자유의 첫걸음 다행스러운 것은 당신 스스로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이야말로 유일하고 진정한 자유입니다. 당신은 지금 당장 그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습니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이 순간의 나》중에서 - * '마음'도 여러 갈래입니다. '내 .. 고도원 편지 2020.01.14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사람이 감정이 바닥으로 치달을 땐 깊은 내면의 자기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그래서 가끔 얕은 식견과 판단으로 자기 자신을 해치는 결정을 하고, 실제로 해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바로 이런 때일수록 누군가와 이야기를 해야 한다. 진정한 자기 내면의 소리.. 고도원 편지 2020.01.13
이노베이션은 아웃사이더가 일으킨다 이노베이션은 아웃사이더가 일으킨다 이노베이션은 언제나 아웃사이더가 일으킨다. 따라서 비즈니스 세계에 몸을 둔 사람은 아웃사이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업계 흐름의 외부에 존재하는 일반 고객의 입장에 서서 자신들이 하는 일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 마스다 무.. 고도원 편지 2020.01.11
마음의 방향 마음의 방향 마음은 올바르게 사용하면 훌륭한 도구가 됩니다. 그러나 잘못 사용할 경우, 마음은 엄청난 파괴력을 갖습니다. 사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마음을 잘못 사용한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보통 당신은 마음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오히려 마음이 당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고도원 편지 2020.01.10
참된 자기 모습 참된 자기 모습 공부가 됐건 일이 됐건 전적으로 하라. 어중간한 것은 사람을 퇴보시킨다. 하다가 그만두지 말라. 안 한 것만 못하다. 남에게 폐가 되지 않는 한 무슨 일이든지 전력을 기울여 하라. 그때 자기 안에서 어떤 변혁이 일어난다. 그 변혁의 과정에서 참된 자기 모습이 드러날 것.. 고도원 편지 2020.01.09
겨울산 겨울산 겨울 산이 적막한 것은 추위 때문이 아니라 거기 새소리가 없어서일 것이다. 새소리는 생동하는 자연의 소리일 뿐 아니라 생명의 흐름이며 조화요 그 화음이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 * 적막해도 겨울산은 깊은 묘미가 있습니다. 새소리 대신 찬바람이 .. 고도원 편지 2020.01.08
좋은 상상력 좋은 상상력 상상력이란 일찍이 자신이 겪은 기억의 그림자일 것이며, 아직 실현되지 않은 희망사항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상상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와는 달리 어둡고 불쾌한 상상력은 우리들을 음울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생각이.. 고도원 편지 2020.01.07
자식과 부모 사이 자식과 부모 사이 "이거" "됐어요" "가져가" "있어요" "그래도..." "아유 참" "뭐 사 먹어. 객지에서 굶지 말고 자아" - 고창영의 시집《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자식과 부모사이〉(전문)에서 - * 외계인과의 대화가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의 흔한 대화입니다. 속내가 조심스레 드.. 고도원 편지 2020.01.06
나는 나다 나는 나다 '나'를 둘로 나누어 하나는 마음에 든다며 좋아하고 다른 하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싫어하지 말고, 그래서 하나는 받아들이고 다른 하나는 버리려고 애쓰지 말고, 매 순간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경험해 보십시오. - 김기태의《지금 이 순간이 기회입니다》중에서.. 고도원 편지 2020.01.04
자기 그림을 그리는 사람 자기 그림을 그리는 사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성별, 나이, 인종, 또 그가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훌륭한지 그렇지 않은지, 입은 옷이 색을 칠했을 때 예쁜 색인지, 그를 둘러싼 배경이 충분히 아름다운지는 중요하지 않단다. 적어도 내게는 말이야. 내 그림에서 중요한 것은 그를 그렸.. 고도원 편지 2020.01.03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긍정적 목표가 먼저다 문제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행복은 긍정적 목표를 세우고, 에너지를 집중하여 대안들을 생성해 내고, 이를 실행으로 옮길 때 비로소 찾아 온다.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지, 흔히들 생각하듯 지금의 문제나 불행한 상황들이 없어지기만 하면 .. 고도원 편지 2020.01.02
희열을 느끼는 순간 희열을 느끼는 순간 나는 아직도 존재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의식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지만 희열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다. 그것은 온전하게 현재에 존재하는 느낌,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어떤 것을 하고 있을 때의 느낌이다. - 조셉 캠벨의《블리스 내 인생의 신.. 고도원 편지 2019.12.31
낯선 풍경이 말을 걸어왔다 낯선 풍경이 말을 걸어왔다 어느 때, 문득 풍경이 사람에게 말을 걸어오는 일이 있다 가슴 떨리고 황홀한 일이다. 나의 경우, 이런 희귀한 행운은 일상에서 보다 여행지에서 경험해본 특별한 느낌이다. 심지어 해와 달도 내가 보아오던 것과 다른 것처럼 여겨진다. 나 자신까지도 낯설게 .. 고도원 편지 2019.12.30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내가 그렇게 하고 싶은가? 그럼 그렇게 하면 되고 상대한테 바랄 필요 없습니다. 상대를 바꾸려 하니 내가 지치고 상대가 바뀌었으면 하니 미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 글배우의《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중에서 - * 누군가를 만날 때 그게 연인이든 친구든 내.. 고도원 편지 2019.12.28
간디의 길 간디의 길 간디의 길은 참의 길이기 때문에 아무 꾀나 술책이 없다. 선동이나 선전도 없다. 비밀이 없다. 대도직여발(大道直如髮)이다. 지극히 단순하고 간단한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그 길이다. 그것은 혼자서도 하는 싸움이다. 우리가 간디를 배워야 하는 첫째 이유는.. 고도원 편지 201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