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21209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eAktMHM2yQ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대림 제2주간 금요일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예수님이 처음 세상에 오셨을 때, 그분의 눈에 비친 사람들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주님 곁에 모여든 군중을 보시고 주님은 사람들과 세상의 모습을 표현하십니다.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서로 마주하며 어떤 것도 거부하는 이들의 모습 속에 일치는커녕 옳은 것 하나를 발견할 수 없는 고집불통에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장터에 앉아 서로를 공격하는 아이들의 소리들로 사람들을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