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국수집 단골국수집 오늘로 정년퇴직을 맞이한 중년 남자가 씁쓸한 표정으로 혼자 역 앞의 국수집에서 5000원짜리 메밀국수를 먹고 있었다. 남자는 30년 전부터 거의 매일 점심시간마다 이 가게를 이용했지만, 한 번도 주인장과 이야기했던 적은 없다. 당연히 오늘도 그다지 이야기할 거리도 이유도 없지만, 문.. 옛 자료 모음방/게임과 유머 2008.06.02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슬프도록 좋은 날이면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볼만한 연극이 나왔다는 말을 들으면 함께 가서 보고 싶은 사람으로 좋은 음악실의 개업화환 앞에서 공중전화를 하여 불러 낼 수 있는 그런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늦은 비가 땅을 파고 있는 새벽에도 선뜻.. 사회 손거울 2008.06.02
온유를 지향하라 온유를 지향하라 약을 올려도 얼굴이 붉어지지 않고 너그러운 미소로 화답할 수 있는 사람 그를 향하여 세상은 온유한 사람이라는 명예가 주어진다. 누구나 자기를 보고 나쁘다 단정할 때 열에 아홉은 반응을 하는 사람 하지만 유달리 이 모두를 넉넉히 안아주는 이가 있다. 그대여! 성공을 원하는가? .. 옛 자료 모음방/사랑밭 편지 2008.06.02
고통 어루만지기 행복을 담는 소중한 날 되세요~♡ 고통 어루만지기 이해는 깊이 바라보는 과정에서 생긴다. 내가 고통을 받는 유일한 사람이 아니다. 우리의 형제자매들도 고통을 받는다. 그들의 고통을 바라보는 순간 우리는 그들을 비난하지 않게 되고 우리의 고통은 멎게 된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어루만.. 고도원 편지 2008.06.02
자전거 하이킹 (창작과 의식) 자전거 하이킹 - 松竹/김철이 -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다람쥐처럼 힘차게 내딛는 페달 위에 하루를 실어 내찬다. 마파람 살며시 불어와 설레는 앞가슴 살포시 풀어놓지만 발그레 상기된 얼굴 더 곱게 창공 속 사랑을 속삭인다. 길섶 줄지어 여린 손짓으로 인사하는 움터 미소 지을 개.. 작품 발표작 2008.06.01
너를 위한 나의노래 ◈너를 위한 나의노래 - 松竹/김철이 - 나 너를 위한 나의 노래를 짓는다. 내 영혼 저 깊은 곳에서 베여나오는 알 수 없는 곡조에 따라 나의 노래를 짓는다. 봄 언덕 위에 새봄을 부르는 어린 목동들 흥겨운 풀피리 선율에 따라 노래를 짓는다. 나 반평생 덧없이 흘러가버린 인생의 오선지위에 얼마나 많.. 松竹일반시 2008.06.01
한용운의 굳은 의지 한용운의 굳은 의지 * 만해 한용운 (독립 운동가, 1879년 ~ 1944년) 일제 침략에 맞서 독립운동을 하던 한용운은 수시로 감옥에 오게 되는데... 그림 : 김판국 화백 - 당신의 굳은 의지가 시대를 지킵니다. - 옛 자료 모음방/사랑밭 편지 2008.06.01
(음성) 연중 제9주일 가해. 2008.6.1.(2) ☎ 말씀의 전화 연중 제9주일 가해. 2008.6.1. 말씀의 전화 내용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고 음성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말씀의 전화는 1994.10.1(연중 제27주일 나해) 개설되었습니다. 1. 말씀의 전화 카페 httpcafe.daum.netmalssmphone 글과 음성 등 모든 것. 2. 정림동성당 홈페이지 httpchurch.catholic.or.krjunglim 혹은 천주.. 강론 두레박 2008.06.01
(음성) 연중 제9주일 가해. 2008.6.1. (1) ☎ 말씀의 전화 연중제9주일가해.2008.6.1.(1).mp3 말씀의 전화 내용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고 음성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말씀의 전화는 1994.10.1(연중 제27주일 나해) 개설되었습니다. 1. 말씀의 전화 카페 httpcafe.daum.netmalssmphone 글과 음성 등 모든 것. 2. 정림동성당 홈페이지 httpchurch.catholic.or.krjunglim 혹은 .. 강론 두레박 2008.06.01
(글) 머리는 커졌는데 따뜻한 가슴이 없고. 연중 제9주일 가해. 2008.6.1. * 충청투데이 2008.5.26일자 16면 ‘철인형제, 울트라 신부님들’라는 제하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밑에 게재합니다. ☎ 말씀의 전화: 연중 제9주일 가해. 2008.6.1. * 말씀의 전화 내용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고 음성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말씀의 전화는 1994.10.1(연중 제27주일 나해) 개설되었습니다. 1. 말씀의.. 강론 두레박 2008.05.31
제 1편 박두진 '해' 제 1편 박두진 '해' 정끝별·시인 ▲ 일러스트= 잠산 쥐띠 해가 밝았다.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킬 새해가 밝았다. 현대시가 출발한 지 100년이 되는 해가 밝았다. 대통령 당선자는 근심과 탄식의 소리가 멈춘 ‘생생지락(生生之樂)’의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다. 어둠으로 점철된 현대사 속에서 우리 시는 .. 옛 자료 모음방/애송시 2008.05.31
(글) 예수 성심을 닮은 사제의 마음: 예수 성심 대축일 가해. 2008. 5. 30. 예수 성심 대축일 가해. 2008. 5. 30. 제목: 예수 성심을 닮은 사제의 마음: 오늘은 예수 성심 대축일입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더욱 공경하며 그 마음을 본받고자 하는 날입니다. 성체성사와 연관되어 있기에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 다음 금요일에 지냅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사.. 강론 두레박 2008.05.31
≫ 2008년 5월 31일 ≫ 오늘의 최신명언 2008년 5월 31일 ☞ 무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즉 자신을 알려는 노력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가운데 가장 고귀한 것입니다. - 조셉 골드스타인 - ≫ 오늘의 유머명언 2008년 5월 31일 ☞ 어려운 것은 즉시 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불가능은 시간이 좀 걸릴 뿐이다. -.. 옛 자료 모음방/오늘의 명언 200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