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竹♡동시
겨울 유리창
松竹/김철이
시린 손 호호 불며
방안에 들어서면
성에 서린 유리창은
우리 엄마 젖빛으로 변해 있다.
그리운 엄마
모습 그려보다
지워보면 하늘나라 우리 엄마 환히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