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육상식물 | 제주고사리삼 Mankyua chejuense

松竹/김철이 2024. 11. 25. 16:34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육상식물 | 제주고사리삼 Mankyua chejuense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244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생태조사·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전시·교육기관

www.nie.re.kr

 

형태

높이는 10~15cm이다. 땅속줄기는 흑갈색으로 지름 0.5cm 정도이고 옆으로 기며 1~2개의 잎이 나온다. 잎자루는 길이가 8~12cm이고 털이 없으며 녹색이다. 잎몸은 잎자루에 수직으로 달리는데, 연한 녹색 또는 녹색을 띠고 약간 단단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몸은 3개로 갈라진 후 다시 2개로 갈라져 5~6개의 우편 조각으로 보인다. 포자엽은 이삭 모양이고 잎자루 끝에서 1~3개가 나온다. 포자낭군은 포자엽 가장자리를 따라 2줄로 배열된다.

 

 

 

 

 

생태

• 특징: 주로 땅속줄기를 이용해 무성번식을 한다. 땅속줄기가 1m 이상으로 길게 자라기도 하여 동일한 서식처 내에서 인접하고 있을 경우 동일한 개체일 가능성이 높아 개체수 파악이 힘들다. 원시 고사리 형태를 보존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서식처가 제주도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 고유속의 유일한 종이다.
• 서식처: 상록성 여러해살이 양치식물로 서식처가 주위보다 약간 낮은 함몰구 또는 습지 형태의 환경에 서식한다. 제주도 조천읍과 구좌읍 일대 곶자왈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 포자기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이다.

 

 

 

 

 

 

위협요인


우리나라 고유속에 속한 유일한 종으로 알려진 이후, 서식처 탐방,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인해 심각한 서식처 교란과 훼손이 발생했다. 또한 대규모 개발로 인한 서식처 소멸이 우려된다. 현재 국가생물적색목록에 멸종우려범주인 위기(EN), IUCN Red List에는 위급(CR)로 평가되어 있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제주도에서만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