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포유류 | 무산쇠족제비 Mustela nivalis

松竹/김철이 2024. 11. 15. 16:26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포유류 | 무산쇠족제비 Mustela nivalis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14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생태조사·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전시·교육기관

www.nie.re.kr

형태

몸길이는 12~16cm이며,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게 뻗은 체형을 가지고 있다. 귀는 짧고 둥글며, 눈은 비스듬히 위치하고 있다. 털색은 어두운 적갈색이며 턱부터 배, 뒷다리 안쪽은 흰색이다. 다리는 짧고, 발가락은 작고 가늘며, 털에 덮여 있는 형태이다. 겨울에 털갈이를 하여 온몸의 색이 흰색으로 바뀌기도 한다. 꼬리가 전체 길이의 30%를 차지한다.

 

 

 

 

 

생태

• 특징: 식육목 포유류 중에서 가장 작은 종으로 알려져 있다. 낮에 주로 사냥 활동을 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한다.
• 서식처: 삼림지대와 초지 등 다양한 서식처에서 관찰 가능하다. 주로 굴이나 돌 틈, 나무둥치 등 은신할 수 있는 굴과 같은 장소에서 서식한다.
• 먹이: 소형 설치류 등을 주로 잡아먹으며, 양서・파충류, 곤충, 게 등이나 자신보다 큰 조류도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4~7월에 짝짓기를 하며, 임신기간은 34~37일 정도로 한 번에 평균 4~6마리 새끼를 낳는다.

 

 

 

 

 

 

위협요인


몸 크기가 작아 올빼미, 뱀 등 포식동물의 표적(먹이)이 되기 쉽기 때문에 야생에서의 평균수명이 짧은 편이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북한 함경북도 무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 했으나, 남한에서의 서식은 정확한 서식처와 개체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강원도 오대산, 설악산과 경상북도 청도군, 경기도 성남시, 지리산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국외: 유라시아 대륙을 비롯하여 북미지역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