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육상식물 | 만년콩 Euchresta japonica(2024년 09월 22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육상식물 | 만년콩 Euchresta japonica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180

국립생태원

형태

높이 30~60cm까지 자란다. 뿌리 기부가 약간 굵고 줄기는 아래쪽이 비스듬히 누워 자란다. 잎은 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타원형 내지 도란형이며 진한 초록색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5~8cm, 너비 3~5cm로 양 끝이 둥글다. 잎 뒷면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흰빛이 돈다. 꽃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흰색이다. 열매는 핵과처럼 보이는 협과이며, 익어도 벌어지지 않고 타원형으로 검게 익는다.

 

 

 

 

생태

• 특징: 국내에서는 1970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발견자(김이만)의 이름 끝 자와 상록을 의미하는 ‘년’을 합쳐 이름이 지어졌다.
• 서식처: 상록성 반떨기나무로 봄철에 개화하며 산지 북사면 햇빛이 거의 안 드는 계곡부 상록수림에 산다. 공중습도가 높고 부식질이 풍부한 바위 주변 토양에서 주로 확인된다.
• 5~6월에 개화하며 9~10월에 결실한다.

 

 

 

 

위협요인

좁은 지리적 출현범위와 탐방에 따른 서식처 파괴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현재 국가생물적색목록에 멸종우려범주인 위급(CR)으로 평가되어 있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 계곡과 인접한 일부 지점에 극소수의 개체가 확인된다.
• 국외: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