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어류 | 꼬치동자개 Pseudobagrus brevicorpus

松竹/김철이 2024. 10. 31. 14:36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어류 | 꼬치동자개 Pseudobagrus brevicorpus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93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생태조사·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전시·교육기관

www.nie.re.kr

형태

몸길이는 10cm 이내이며, 체형은 짧고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며, 주둥이는 짧고 둥글다. 입 주변에는 4쌍의 수염이 있으며, 이 중 가장 긴 것은 가슴지느러미가 시작되는 부분까지 닿기도 한다. 눈은 비교적 크며 머리 옆면의 뒤쪽에 치우쳐 있다. 좌우 몸통에 한 줄로 길게 나타나는 옆줄은 뚜렷하다.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에는 강한 가시가 있고, 가슴지느러미의 가시는 앞쪽에 불규칙한 거치가 있고, 안쪽에는 8~10개의 톱니모양의 거치가 있다. 꼬리지느러미 시작 부분에는 반달 모양의 무늬가 있다.

 

 

 

 

생태

• 특징: 야행성 어류로 동자개과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다.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하고 수질 오염에 대한 내성이 약해 바닥에 유기물이 쌓이거나 녹조류, 남조류 등이 발생할 경우 서식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문화재청에서는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서식처: 물이 맑고 자갈이 많으며, 유속이 느린 하천의 중・상류에 주로 서식한다.
• 먹이: 주로 야간에 수서곤충, 갑각류, 어란 등을 먹이로 한다.
• 산란기는 5~7월로 수온 24℃에서 수정 후 50시간 정도 후에 부화한다.

 

 

 

 

위협요인

농약, 생활하수, 공장폐수,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수해복구, 도로 건설, 다리 건설 등의 무분별한 하상 공사 및 골재채취로 인한 서식처 파괴가 원인이 되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낙동강 수계의 남강, 회천, 금호강, 감천 등 하천에서만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다. 최근 동해로 흐르는 곡천강의 상류에도 이식되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