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살아요

누가 누가 좋은가

松竹/김철이 2024. 2. 10. 12:23

누가 누가 좋은가

 

                                        김철이

 

 

강론을 잘하시는 신부님을 본당에 초빙하여 피정을 했다.

 

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부부가 얘기를 나눴다.

 

남편 : "초빙 신부님과 우리 본당 신부님 중에 누가 더 좋아?"

 

아내 : "우리 신부님이!"

 

남편 : "왜?"

 

아내 : "우리 본당 신부님은 강론 중에 '결론으로' 하고 말하면

반드시 결론을 내는데

.

.

.

.

.

.

.

 

그 초빙 신부님은 '마지막으로' 하면 끝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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