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竹일반시

오월의 결의

松竹/김철이 2022. 5. 5. 00:50

오월의 결의

 

                    松竹 김철이 

 

 

초록 잎사귀 꿈꾸는

드넓고 싱그러운 향기

 

몇 폭 마음속에

소복이 담아

 

우두커니 엿보는 음울함

한 점 티 남김없이 지우리.

 

살아 숨 쉼은

희망의 씨앗이 움튼다는 것

 

살아 숨 쉼은

생명의 꽃씨를 피운다는 것

 

초록 초목들이 매일 전하는

무언의 희망 메시지

 

귀 기울여 쟁이고

영혼 깊이 새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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