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竹일반시
오월의 결의
松竹 김철이
초록 잎사귀 꿈꾸는
드넓고 싱그러운 향기
몇 폭 마음속에
소복이 담아
우두커니 엿보는 음울함
한 점 티 남김없이 지우리.
살아 숨 쉼은
희망의 씨앗이 움튼다는 것
생명의 꽃씨를 피운다는 것
초록 초목들이 매일 전하는
무언의 희망 메시지
귀 기울여 쟁이고
영혼 깊이 새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