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이보은 요리연구가>콩국수, 메밀나물고추장무침, 코다리조림, 수박속나물, 얼갈이지짐이

松竹/김철이 2021. 7. 15. 01:15

고소한 콩국수. 시원하게 먹는 여름 별미입니다

콩국수

 

[준비재료]

백태(흰콩) 2

중면 300g, 토마토 1

오이 1, 소금 또는 설탕 약간

 

(콩 삶기)

생수 5, 굵은소금 1/2큰술

 

(콩 믹서에 갈기)

생수 10, 볶은 잣 1/2

콩 삶은 물 1/2

 

*1= 200cc(종이컵 기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bAnHrOjG4w

 

 

 

 

메밀나물고추장무침
재료;메밀나물400g 소금 약간 쌀뜨물3컵
(고추장양념장)고추장3큰술 고춧가루1큰술 국간장1큰술 다진 마늘1큰술 다진 파2큰술 매실청3큰술 식초2큰술 참기름1큰술 깻가루2큰술
만드는법
1.메밀나물은 억센 줄기 끝쪽만 떼어내고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건진다.
2.냄비에 쌀뜨물이 끓으면 소금을 조금 넣고 1의 메밀나물을 넣고 2분 정도 삶아 찬 얼음물에 헹궈 건진다.
3.물기를 자근자근 짠 메밀나물에 고추장과 고춧가루 국간장을 넣어서 버무린다.
4.3에 파 마늘 식초 매실청을 넣어서 버무리고 참기름 깻가루를 넣어서 고루 무쳐 그릇에 담아낸다.

 

 

 

 

코다리조림
재료;코다리2마리(6-8토막) 감자3알(200g) 꽈리고추10개 대파1개 청양고추2개 붉은 고추1개  마늘8쪽
(코다리해감)굵은소금1/2큰술 생수2컵 맛술1/3컵
(조림양념장)식용유1큰술 국간장1큰술 진간장3큰술 고춧가루2큰술 다시마 우린 물1과1/2컵 청주2큰술 물엿3큰술
만드는법
1.코다리는 꾸들하게 냉동 된 것으로 준비해서 한 마리당 3토막 또는 4토막을 내어 온다.
2.코다리 몸통 안쪽에 보면 거뭇하게 되어 있는 것까지 말끔하게 벗겨서 쓴맛을 없애고 흐르는 물에 씻는다.
3.볼에 생수를 붓고 맛술과 굵은 소금을 푼 후에 2의 코다리를 넣고 해동을 시킨다. 소금을 넣고 해동을 시켜야 코다리 특유의 맛이 빠지지 않는다. 해동이 되면 건져서 채반에 올려서 1시간을 둔다. 그래야 쫀득한 살집이 탄력 있어서 맛이 좋다.
4.감자는 1.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 찬물에 헹궈 건지고  꽈리고추는 씻어서 반을 가른다.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하게 썰고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송송 썬다. 마늘은 이등분한다.
5.깊이가 있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국간장 진간장 고춧가루를 넣어서 잘 푼 후에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끓인다.
6.5에 마늘과 감자와 재운 코다리를 넣고 끓인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청주와 물엿을 넣고 조리다가 꽈리고추 대파와 청양고추 붉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 조린다.
7.윤기가 나면서 감자와 코다리에 간이 베이면 위아래를 국물을 끼얹어 간을 알맞게 해서 완성한다.  

 

 

 

 

수박속나물
재료;수박속껍질 500g
(절임양념)소금1큰술 설탕1큰술
(무침양념)고춧가루2큰술 고추장1큰술 다진 파2큰술 다진 마늘1큰술 매실청1큰술 식초1큰술 물엿1/2큰술 참기름1작은술 깻가루1큰술
만드는법
1.수박의 빨간 과육을 다 도려낸 수박속껍질은 겉 초록의 껍질만 벗기고 곱게 채 썬다.
2.1의 수박속껍질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서 버무려 30분 정도 절임한다.
3.2의 절임을 베보자기에 넣고 자근자근 눌러 물기를 꼭 짠다. 센불에 올려 놓은 팬을 불을 끈 상태에서 수박속나물을 넣어 재빨리 볶아내 식혀 수분을 날리고 꼬들하게 한다.
4.볼에 수박속껍질을 담고 고춧가루 고추장 파 마늘 매실청 식초를 넣어서 버무려 양념을 한다.
5.4에 물엿 참기름 깻가루를 넣어 버무려서 그릇에 담아낸다.

 

 

 

 

얼갈이지짐이
재료;얼갈이배추(되도록 작은 애기얼갈이)1kg  쇠고기(등심)300g 대파1대 양파1/2개 청양고추2개 붉은 고추1개 굵은소금2큰술  쌀뜨물1.5리터 볶음소금 약간 들기름1큰술
(얼갈이양념)된장2와1/2큰술
(쇠고기양념)국간장1큰술 고추장1큰술 맛술2큰술 다진 마늘1큰술 설탕1큰술
만드는법
1.얼갈이배추는 작은 얼갈이배추로 준비해서 뿌리 부분을 따고 잎을 떼어내 씻어 건진다.
2.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끓으면 굵은 소금을 넣어 1의 얼갈이배추를 3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 너무 큰 것은 반을 찢고 작은 것은 그대로 쓴다.
3.쇠고기는 얇게 등심으로 준비해서 사방 3cm 크기로 썰어서 잔칼집을 넣은 후에 국간장 고추장 맛술 마늘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밑간한다.
4.대파와 양파는 굵게 채 썰고 청양고추와 붉은고추는 반을 갈라 송송 잘게 썬다.
5.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얼갈이배추 무친 것을 넣어서 볶는다.
6.5에 쇠고기 등심을 넣어서 함께 볶는다. 고기가 거의 익혀지면 쌀뜨물을 붓고 대파 양파를 넣은 후에 끓인다. 센불에서 15분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뚜껑을 덮고 35분을 끓인다.
7.잘박하게 국물이 바특하게 끓여지면서 얼갈이배추는 나른하게 익혀지고 고기가 완전하게 익어 풍미가 나면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에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