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마치는 저녁기도 |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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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해가 지고 평화로운 저녁,
오늘 하루의 일들을 반성하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주님,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고
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
(잠깐 반성한다.)
◎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기에
악을 저지르고 선을 멀리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근원이시며
그르침이 없으시므로
계시하신 진리를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굳게 믿나이다.
●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자비의 근원이시며
저버림이 없으시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주실
구원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바라나이다.
○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사랑의 근원이시며
한없이 좋으시므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나이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오늘 하루도 이미 저물었나이다.
이제 저희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주님을 흠숭하며
지금 이 순간까지 베풀어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나이다.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시고 지켜주소서.
◎ 아멘.
- 저녁기도 둘
천상 스승님, 찬미를 받으소서.
믿는 사람들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키우며 살게 하소서.
믿음 없이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가 없고
구원될 수도 없나이다.
믿음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 바오로 가족 기도서에서
사랑이신 아버지 하느님, 저는 오늘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피곤합니다만 기쁜 하루였습니다.
제게 기쁨을 주셔서 주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이신 주님, 저와 제 이웃들의 유익을 위해
당신께서 제게 주신 선물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서로의 선물을 나누며
주님 축복의 풍요로움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와 제 동료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한 일들을 되돌아보며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랑이신 주님,
오늘도 어김없이 당신 마음을 상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기심, 자만심, 오만함 등에 저를 내맡겼습니다.
성내기도 했고 참을성도 부족했습니다.
제 나쁜 성격으로 인해 동료들의 마음에
저도 모르게 상처를 입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의 비난, 거짓말, 정직하지 못한 태도들이
오늘도 제 마음을 힘들게 했고 걸려 넘어져 아파했습니다.
저의 부족함 때문에 느끼는 아픔이지만
당신 사랑의 입김으로 제 아픔을 가시게 해주십시오.
주님, 당신을 아프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이 저녁 시간, 사랑이신 아버지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걱정과 근심, 긴장과 불안으로 지쳐 있는 제 마음을
당신 앞에 내려놓고 당신께서 깨끗하게 해주시기를 청합니다.
사랑이신 아버지 하느님, 하루를 마감하는 이 시간,
당신 사랑 안에 머물 수 있도록
제 의식과 무의식을 살피시어 당신 평화로 채워 주소서.
당신은 언제나 저의 위로시며 힘이십니다.
이 밤도 주님 사랑 안에 저와 제 가족들이
편히 잠들게 도와주소서.
이 모든 기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주모경을 바친다)
- 서영필 신부, '아침기도, 저녁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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