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병이 있는 곳에 약도 있다니까요

松竹/김철이 2020. 9. 26. 00:01

 

♥병이 있는 곳에 약도 있다니까요

 

예수님이 고쳐주신 병자들 중 38년이나 병석에 누워 있어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38년 된 이 병자는 삶에 대한 의욕이 대단하여 데려다 줄 사람이 

없는데도 자기 혼자 베데스다 연못에 가려한 사실만 봐도 

삶에 대한 의지의 강한 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우울증으로 목숨을 끊지 않는 이유는 바로 삶에 대한 그의 

마음가짐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삶이 지긋지긋하여 그만 끝내고 싶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하느님이 사람을 미워하여 내팽개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18세기의 목사이자 약물학자였던 에드워드 스턴은

조물주는 병이 있는 곳에 병을 고치는 약을 마련해 놓았다.”라고 했습니다.

열대지방에 말라리아를 전염시키는 모기들이 사는데,

그곳에 키나라고 하는 약용식물이 같이 자라고, 영국은 풍토가 음습해서

사람들이 신경통에 잘 걸리는데 그곳에서 자라는 버드나무 껍질 속

살리실산이라는 성분이 해열 진통작용을 하는데

살리실산으로 만든 약이 바로 아스피린입니다.

 

북극 원주민 에스키모인들은 쌀과 채소가 없어서

바다 생선과 육류로만 먹는데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성인병이 

없다고 합니다이는 등푸른 생선이 불포화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서라고 합니다이처럼 사람이 사는 환경에는 그곳에 맞는 약들이

있듯이 우리가 사는 인생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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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