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알아야 마음이 건강합니다.
-마음이 건강해지고 싶다면 철학과 친해지세요.-
신학교에서는 신학을 공부하기 전에 먼저 철학을 배웁니다.
형이상학, 존재론, 등 그리스, 중세, 근대 철학을 배웁니다.
그렇게 배운 철학을 본당 사목을 하면서 써먹을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신학교에서는 철학 과목을 폐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옛날엔 일반 대학교에서 교양과목으로
배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으나, 일반 사회에도 인문학과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는 철학을 공부해야 할까요?
철학이 마음 건강과 관련이 있기나 할까요?
♣철학적인 사고를 해야 자아 정체감이 생기고,
그것이 생겨야 마음의 힘이 생기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생깁니다.
살다보면 나는 누구인가, 혹은 나는 왜 사는가와 같은
철학적인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일상에서 정신없이 살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어느 중년나이가 되면,
나의 인생이 과연 나를 위한 인생인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게 되곤 합니다.
과연 주부는 내가 밥하는 기계인가 싶어 회의에 빠지고,
남자들은 왜 명퇴를 해야 하나 ‘나는 돈 버는 기계인가?’하고
심각한 상태에 빠집니다.
-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중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삭혀야 맛있는 게 있고, 삭히면 쉬는 게 있죠 (0) | 2020.08.28 |
---|---|
♥자아가 약하면 시야가 좁고, 흑백의 이분법으로 본다고 한다. (0) | 2020.08.27 |
♥우리 안에 선과 악이 충돌하면, 인간이 인간다움을 잃지 말아야 (0) | 2020.08.25 |
♥사람은 죽을 때까지 욕망하는 존재이다 (0) | 2020.08.24 |
♥마음을 비운다는 것 때문에 심리적 부작용을 만들기도 한다. (0) | 2020.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