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을 때까지 욕망하는 존재이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깊게 박힌 욕구의 뿌리들이 있어서
욕망으로부터 쉽게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어떤 욕구들은 약해지기도 하지만
대신 다른 욕구들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예를 들어, 젊어서는
이성에 흔들리다가 나이가 들면 재물에 흔들리고,
더 나이가 들어 기운이 떨어지면 명예욕에 빠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재물과 이성에 대한 욕망이 사라진 것도 아닙니다.
그저 상대적으로 약해졌을 뿐입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욕망하는 존재이니까요.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는
“사람은 인생에서 더 선한 것들을 보고 인정하면서도 더 악한
것을 따른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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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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