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마음을 야단치지 마십시오.
마음이 가는 대로 같이 가주십시오. 목 놓아 잘 울었던 아이들은
마음이 건강합니다. 울고 싶을 때 울면서 같이 가 주십시오.
아이들 중에 목 놓아 자기 설움을 터뜨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마음이 아주 건강합니다.
울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우는 아이를 보면
아주 싫어하고 화를 냅니다. 살면서 까닭 모를 서러움이 북받쳐
오르는 것은 과거에 풀지 못한 한이 있는 증거입니다. 그럴 때는
십자가를 부여잡고 울거나이불을 뒤집어쓰고 우세요.
내가 왜 우나 하는 생각이 들 때까지 울고, 울고 털고 울어 보십시오.
이것이 건강한 사람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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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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