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하느님이 ‘아빠, 아버지’이시라면 고통도 새로운 의미를 가짐

松竹/김철이 2020. 4. 6. 08:05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하느님이 ‘아빠, 아버지’이시라면 고통도 새로운 의미를 가짐




하느님이 우리의 아빠, 아버지이시라면 우리가 생에서 겪게

되는 고통스런 사건들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고통은 더

이상 하느님의 진노에서 나오는 저주나 죄에 대한 심판의 표지가

아니라 사랑하는 자녀를 단련시키기 위한 아버지의 사랑이다.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견책하시고, 당신이 받아들이시는

모든 이들에게 매를 드신다.”(히브 12,6)

고통이 자녀를 향한 하늘 아버지의 부성적 사랑임을 강조하다.

내가 사랑하는 자일수록 나는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묵시 3,19)

고통이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한다.

-日常道를 살아가는 인간중에서-




하늘 아버지는 자녀에게 고통을 허락하시면서 그 고통에 동참

하십니다. 극단적인 동참이 골고타 언덕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느님은 당신을 아빠라 부르며 신뢰했던 성자 예수를 십자가에 

죽도록 내버려두시면서 당신 자신도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십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