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대속의 두 번째 예는 “고통 받는 종”의 예입니다.

松竹/김철이 2020. 3. 19. 00:34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대속의 두 번째 예는 “고통 받는 종”의 예입니다.





실상 그는 우리가 앓을 병을 앓아 주었으며, 우리가

받을 고통을 겪어 주었구나. 우리는 그가 천벌을 받은

줄로만 알았고 하느님께 매를 맞아 학대받는 줄로만 여겼다.

야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구나.”

(이사53, 3-6)

-<고통 그 인간적인 것>에서





요셉과 고통 받는 야훼의 종의 모습에서 우리는 고통에 대한 

새로운 대속적 의미를 알게 됩니다. 이들은 다른 인간들의 선을 

위해 고통을 하느님께 봉헌하여 대신 보속합니다. 고통을 체험한

구약의 인물 중에서 아무 불평 없이 고통을 받아들인 자가 있다면 

오로지 요셉과 고통 받는 야훼의 종뿐입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