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竹동시조

새봄

松竹/김철이 2019. 11. 11. 09:26

새봄


          松竹 김철이


새봄이 돌아오면


메마른 마음 밭에


묻혀있던 내 꿈이


파릇파릇 싹이 트고


늘 푸른


나무로 자라


우뚝하게 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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