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은 발전해가는 과정 그 자체이므로 ‘고착(fixations)’이나
‘퇴행(regression)’과 구별될 수 있다. 우리에게는 각자 두 가지 경향이 있다.
하나는 성장하려는 경향이고 다른 하나는 성장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다.
우리가 줄 수 있다고 느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생활이 우리에게
요구할 때에는 소위 촉진적 정신을 계발하게 되지만 그렇게 되면
증대된 책임을 행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고 다시 퇴행하게 된다.
-「왜 사랑하기를 두려워하는가?」에서
♣고착은 자의에 의하지 않는 정서 발달로, 흔히 과도한 사랑에 의한
경우나 남의 사고나 결정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우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퇴행은 발전의 초기 단계로 역행하여 과거의 행동을 나타내는 것이다.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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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