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실 가면을 인식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진솔하지 못하고 가식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그를 사기꾼이라 부른다. 우리는 호전적인 가면을 아주 싫어하며
스핑크스와 같은 표정 없는 가면에 분노한다.
건방지고 자기 만족으로 가득 찬 젊은이의 가면이나
늙은이의 우아한 가면 또한 피하려 한다.
우리는 외부로 노출되지 않은, 밑바닥에 깔린 고통과 울분을 이해하고
사랑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왜 사랑하기를 두려워하는가?」에서
♣우리 형제들의 허세나 거짓을 직시해야 하며 높이 쌓아올려진
내면의 벽으로 인한 고독이나 고통을 경감시켜야 한다.
이러한 방어 태세에 직접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그들의 태도를 더욱 강경하게 만들 뿐이다.-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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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