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사랑하라! 그러나 어떻게?

松竹/김철이 2011. 7. 16. 06:59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사랑하라! 그러나 어떻게?

    예수께서는 말씀하신다. 당신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 안에 살아가며 말씀을 간직하라. 머물러 있음. 마음의 문을 대충 닫아놓는 것이 아니라, 열쇠로 걸어 잠가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일 저 일에서 놓여나기가 어려워 그분의 현존에서 멀어지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그분을 내 관심의 중심에 모시고 그분 곁에 고집스럽게 머물러야 한다. 그분께서 내 생각과 관심, 내 사랑의 중심이 되게 하는 것은 선한 의지의 재충전, 곧 계속적인 회복을 강요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창조적이 되어야 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요한 8,31) 역으로 말하면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자 됨의 정체성이 바로 주님의 말씀 안에 머물러 살아야 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요한 15,7). 이 구절도 부정 조건문으로 바꾸면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지 않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너희가 무엇이든지 청하는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은 이유가 하느님의 말씀 안에 머물러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느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 활동하고(살아 움직이고-공동번역 참조)있습니다. ---------- 경 축 ! 주님의 이름으로 경축합니다. <울지 마, 톤즈> 샘물 파기 봉헌에 40일간 동참을 바랐는데 30일 만에 목표액에 도달했습니다. 초과액은 캄보디아에 샘물을 하나 봉헌했으면 하는데, 어떻습니까? 동참하시겠습니까? 주님의 은혜로움이 동참해 주신 가족 모두에게 늘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김홍언(요한 보스코)신부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