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기도의 올바른 출발의 첫째 요점은 <기도는 사랑>이다.

松竹/김철이 2011. 4. 12. 00:19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기도의 올바른 출발의 첫째 요점은 <기도는 사랑>이다.

    -<첫째 요점> : 첫째 요점에 잘 맞춰 시작한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즉 기도의 핵심과 지속적인 준거점이 무엇인지를 알고 기도의 근본적 실체와 그 연관성, 그리고 기도의 영이 있는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본질적으로 기도는 사랑>이다. 이것을 알게 되면 기도의 혼을 파악한 것이고, 계속해서 기준으로 삼게 될 틀림없는 텍스트, 곧 그 핵심을 잡은 것이다. 사랑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였나? 그렇다면 기도한 것이다. 사랑 안에서 진보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기도 역시 진보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내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기도의 첫째 요점은 사랑이며 사랑이 기도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연인끼리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를 잘 알면 기도 또한 잘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결국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만이 기도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기도를 잘하는 사람은 사랑을 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가르쳐 준 ‘주님의 기도’는 일곱 개의 탄원으로 되어 있는데,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라 더불어 사랑하라는 요지로, ‘나’가 아니라 ‘우리’라고 기도합니다. 또한 ‘저’에게라고 하지 않고 ‘저희’ 에게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기도 안에는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청원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듯이”는 과거에 대한 청원이고,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는 현재이며,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는 미래에 대한 청원기도입니다. .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