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명하는 마음과 복종
누구나 다 자기 뜻을 따라가기를 좋아하고
자기와 같은 사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기울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계신다면
우리는 때때로 평화를 보존하기 위하여
우리의 뜻을 양보할 필요가 있다.
누가 그리 지혜로운 모든 것을
알 수 있으랴?
그러므로 내 주견을 과도히 믿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기쁜 마음으로 들을 생각을 하라.
네 의견이 좋다 하여도 하느님 때문에
그 의견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면
거기서 많은 효과를 얻을 것이다.
[토마스 아 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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