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편지

격려

松竹/김철이 2010. 4. 7. 06:01



  격려


인간의 마음은
워낙 섬세하고 예민해서
겉으로 드러나게 격려해주어야
지쳐 비틀거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또 워낙 굳세고 튼튼해서
한번 격려를 받으면 분명하고 꾸준하게
그 박동을 계속한다.


- 마야 안젤루의《딸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


* 격려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시대가 험악하고 지쳐 비틀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나없이 우리 모두에게도 격려가 필요합니다.
모두가 지쳐 비틀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길은 하나입니다.
서로 격려하며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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