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분♡명상

비안개에 젖은 나무

松竹/김철이 2008. 6. 2. 01:49
비안개에 젖은 나무 나무는 가림이 없다 비가 오면 비에 젖고 바람이 불면 바람에 흔들린다 조이스 킬머는 노래한다 '나 같은 바보는 시를 쓰지만 나무는 팔을 들어 하느님을 찬미한다' 비안개에 젖은 나무는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받아들임이 가장 큰 찬미라는 것을 이른 새벽 나무가 먼저 깨어 있네 - 류해욱 [그대 안에 사랑이 머물고] - -「그대 안에 사랑이 머물고」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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