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자료 모음방/사랑밭 편지

길을 인도하는 여섯 개의 점

松竹/김철이 2008. 5. 28. 06:45
    길을 인도하는 여섯 개의 점 어떤 이들에게 세상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는 여섯 개의 점은 '점자' 라고 불립니다. 여섯 개의 점만 있으면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점자체계를 만든 루이 브라유의 이름을 따서 브라유(Braille)라고 불립니다. 3살 때 시력을 잃고 시각장애인이 된 '루이 브라유' 는 열두 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복잡하고 불편한 점자 체계를 여섯 개의 점으로 줄였습니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브라유의 점자를 열렬히 환영했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는 어려웠습니다. 여섯 개의 점을 거부했던 사람들이 말하기를, "비장애인들이 점자의 뜻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이 여섯 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점자를 사용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 결국 여섯 개의 점이 사람들에게 쓰이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브라유' 는 생을 마쳤지만 브라유의 동상이 있는 '브라유 광장' 엔 이런 기념비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분은 앞을 볼 수 없는 모든 이들에게 지식의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헬렌켈러...레이 찰스...스티비 원더... 그가 만든 여섯 개의 점은 수많은 사람들의 손끝에서 빛납니다. 북쪽을 찾기 위해서는 일곱 개의 점이 필요하지만 어떤 이에겐 여섯 개만 있어도 충분할지 모릅니다. 점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섯 개의 별입니다. - EBS지식채널ⓔ - 히틀러, 스탈린 같이 한 사람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링컨과 같이 한 사람의 희생으로 백인들에게는 인간의 평등함을 알려주고, 흑인들에게는 영원히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 지혜를 찾는 이는 언제나 빛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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