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공식 등단 장애인 시인 김철이씨
입으로 콕콕…시린 詩를 새긴다
뇌성마비 1급, 스틱 입에 물고 자판 두드려 詩作 활동
인터넷 카페서 만난 아내 詩로 사로잡아 3년전 결혼
새해를 맞은 장애 시인의 두칸 전세방에 시(詩)의 축복이 소리없이 내려와 앉았다.
"세상은 공평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를 써서 저보다 못한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 부산일보에 보도된 내용중에서 -
옛시인의 마을로 오십시요~~
카페 이름: 옛시인의 마을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poem0407
정중히 모시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소설가 겸 시인, 松竹/김철이입니다.
글을 사랑하고
글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순화시켜 나아가는
우리 작가 및 시인들은
사이버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글을 통해서 정과 우의를 다지며
더 많은 님들의 마음속에 글에 대한 매력을 심어주려
숱한 애를 쓰고 있답니다.
날이 갈수록 인심이 야박해 지고
정서가 메말라 가는 요즈음
혼으로 쓰는 문학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순화시킬 수 있다면 하는 소망으로
제가 카페를 개설한 지 4년차인데
그동안 제가 알고 지내는 몇몇 시인님들을 모시고
카페를 운영해 왔으나,
변해가는 세상에 발을 맞추어
더 많은 작가 및 시인님들을 모시어
글을 사랑하고 아끼는 님들을 많이 모셔다 놓고
카페를 활력 넘치는 글 바다로 만들고자 하오니
부디 제 청 거절치 마시고
귀한 걸음 하시어 주옥같은 작품으로
글 바닷속에 한 생명이 되어
더 많은 이의 가슴에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
일조하여 주셨으면 하는 소망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