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요셉] 십자가 그늘 아래 [사순시기 묵상을 위한 자작곡]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aUjbdHSkxI ─────────────── + ? 평화를 빕니다 ? ?? '십자가 그늘 아래'......신학생 때, 문득 떠올라 작곡했던 성가입니다....신학교 대성당은 해가 넘어갈 때, 십자가 쪽에 노을이 집니다. 해가 드리워진 성당에는 십자가 그늘이 생깁니다. 그늘 진 그 성당이 얼마나 포근하고 따뜻하던지요. 예수님 품 속에 있는 참으로 약하고 여린 '나'를 보게 됩니다. 동시에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그분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나를 위하여, 우리를 위하여 "끝까지"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다시 일어날 힘을 줍니다. 그래서 이제는, 가늘고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