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31113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AknoHDkQKU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 하느님을 믿으며 우리가 배우는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 우리가 가장 강력하게 알게 되는 것은 ‘죄’의 가치입니다. 구원을 목표로 하는 우리이지만 실제 우리에게 강하게 체험되는 것은 죄의 부정적인 부분과 그 결과로 주어지는 ‘벌’입니다. 어떤 경우에 우리는 ‘벌’을 피하기 위해 ‘죄’를 멀리하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까지 존재합니다. 좋은 것을 향해서가 아니라 ‘벌’을 피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믿는 누구나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