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23

[순례, 걷고 기도하고] 대구대교구 성모당

서원 들어주신 성모님에게 봉헌한 동굴…간절한 기도 끊이지 않는 성모 순례지전국에서 많은 순례객 방문…매년 5월 ‘성모의 밤’ 행사 개최로마 성모대성당 순례와 같은 영적 은총 얻을 수 있는 곳(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50502500082 [순례, 걷고 기도하고] 대구대교구 성모당대구시 중구 남산동 인쇄골목을 지나면 114년 역사를 간직한 대구대교구청을 만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의 낮고 짧은 오르막길을 오른다. 언덕에 다다르니 평일에도 많은 신자들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5.05.15

[순례, 걷고 기도하고] 춘천교구 주교좌 죽림동성당

유명 가톨릭 미술가 작품 가득한 ‘가톨릭 미술의 보고(寶庫)’화강암 성당과 중정·회랑·잔디마당 어우러진 기도의 장소6·25전쟁 순교자 묘역은 2017년 성지로 선포(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50321500028 [순례, 걷고 기도하고] 춘천교구 주교좌 죽림동성당유명 가톨릭 미술가 작품 가득한 ‘가톨릭 미술의 보고(寶庫)’ 화강암 성당과 중정·회랑·잔디마당 어우러진 기도의 장소 6·25전쟁 순교자 묘역은 2017년 성지로 선포 북한강과 나란한 경춘가도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5.04.03

[순례, 걷고 기도하고] 제주교구 정난주길

양반가의 딸로 태어나 신앙 때문에 노비되어 제주로 유배‘대정성지’로 단장한 정난주 묘소…13.8㎞ 순례길 끝에는 모슬포성당 자리(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50224500036 [순례, 걷고 기도하고] 제주교구 정난주길# 두 살 배기 아들 황경한을 품에 안은 정난주(마리아)가 유배길에 올랐다. 조선의 유배지 중 가장 멀다는, 중한 죄인들만이 보내진다는 제주로 가야 한다. 경기 마재 양반가 정약현의 딸은 이제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5.03.27

[순례, 걷고 기도하고] 인천교구 제물진두 순교성지

하늘 향해 피어오른 꽃, 순교자 감싸 안은 예수님의 손신자들 공개 처형했던 나루터 땅에 좁고 높은 독특한 모습의 경당 봉헌희념 기념 전대사 수여 순례지 지정(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50117500023 [순례, 걷고 기도하고] 인천교구 제물진두 순교성지한국 속 중국이자 원조 짜장면 거리로 알려진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국철 인천역과 인천 제8부두가 가까운 이곳에 1866년부터 1871년까지 지속된 병인박해 순교사를 간직한 성지가 있다. 인천교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5.03.20

[순례, 걷고 기도하고] 수원교구 미리내성지

김대건 신부 순교 후 처음 안장된 곳…이후 서울 가톨릭대 성신교정에 안치강도영 신부 등 선조 믿음 어려 있는 땅(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41108500081 [순례, 걷고 기도하고] 수원교구 미리내성지미리내는 은하수(銀河水)의 순우리말이다. 박해를 피해 모여 살던 신앙 선조들의 집에서 흘러나온 호롱불과 밤하늘의 달빛, 별빛이 시냇물과 어우러진 모습이 은하수 같다고 해 붙여진 예쁜 지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4.11.21

[순례, 걷고 기도하고] 청주교구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임 가밀로 신부의 간절한 기도로 1896년 묵주 기도 성월에 본당 설립역사의 처음부터 성모님께 봉헌된 곳…성모신심·성체신심으로 가득한 한국의 루르드(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41014500037 [순례, 걷고 기도하고] 청주교구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130년 전. 경기도 여주 부엉골에서 사목하던 임 가밀로 신부(Camille Buillon, 파리 외방 전교회)가 본당 사목지로 안성맞춤인 자리를 찾았다. 장호원과 이웃한 감곡 매산(梅山) 아래, 명성황후의 육촌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4.10.17

[순례, 걷고 기도하고] 대전교구 해미순교자국제성지

박해시기 수많은 이 순교한 생매장 순교터와 묘 함께 있는 곳한국교회 최초이자 유일의 국제성지…올해 디지털역사체험관 선보여(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40819500039 [순례, 걷고 기도하고] 대전교구 해미순교자국제성지충남 서산 해미읍성. 매년 10월이면 축제로 들썩이는 관광지이지만 한편으로 조선 박해시기 내포 지역의 수많은 신자가 잡혀 와 고통받은 자리다. 1866년 병인박해 때는 1000여 명의 믿는 이가 목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4.08.24

[순례, 걷고 기도하고] 제주교구 ‘김대건길’

제주교구 고산성당~용수성지~신창성당 12.6km 순례길성 김대건 신부 일행이 첫 미사 드린 거룩한 땅을 걷다(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40718500036 [순례, 걷고 기도하고] 제주교구 ‘김대건길’‘김대건길’은 2012년 9월 15일, 제주교구 6개 순례길(산토 비아조, SANTO VIAGGIO, www.peacejeju.net) 중 가장 먼저 열렸다. 제주의 서쪽 끝 아름드리 야자수가 이국적인 고산성당에서 출발해 신창성당에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4.08.03

[순례, 걷고 기도하고] 청주교구 배티성지

‘길에서 살았고 길에서 하느님 만난’ 가경자 최양업 신부 사목 중심지(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40605500031 [순례, 걷고 기도하고] 청주교구 배티성지안성의 너른 평야를 지난 것이 불과 10여 분 전인데 어느새 깊은 산 속에 들었다. 일대 가장 깊은 산골짜기라 하더니 자동차로 오르는데도 만만치 않다. 가파른 오르막을 서너 차례 힘겹게 지나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4.07.20

[순례, 걷고 기도하고] 수원교구 죽산순교성지

“끌려오면 죽은 목숨이라 했던 피 맺힌 땅…이제는 사시사철 꽃이 핀다”(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40512500053 [순례, 걷고 기도하고] 수원교구 죽산순교성지주막거리가 북적였다. 이곳은 용인과 안성, 원삼 등지에서 ‘천주쟁이’들을 잡아 온 포졸들의 중간 집결지, 죽산 관아가 지척이었다. 막걸리 한 사발에 취기가 오른 포졸 하나가 오라에 묶인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4.05.31

[순례, 걷고 기도하고] 대전교구 공세리성지성당

[순례, 걷고 기도하고] 대전교구 공세리성지성당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40407500050 [순례, 걷고 기도하고] 대전교구 공세리성지성당 경기 평택과 충남 아산을 잇는 아산만방조제를 지나며 올려본 하늘. 구름 한 점 없이 푸르다. 구름은 어디 갔나 싶었는데 공세리성당을 들어서며 답을 찾았다. 진입로를 벗 삼아 선 십여 그루 벚 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4.04.09

[순례, 걷고 기도하고] 대전교구 갈매못순교성지

사형터였던 바닷가를 바라본다…믿음과 목숨 맞바꾼 선조들을 떠올리며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40315500060 [순례, 걷고 기도하고] 대전교구 갈매못순교성지 첫 칼은 다블뤼 주교가 받았다. 망나니는 잔인했다. 품삯을 더 받고자 칼에 힘을 덜 줬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다블뤼 주교를 두고 흥정이 다시 이뤄졌다. 삯이 오르고 나서야 두 번째 칼을 내리 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4.03.20

[순례, 걷고 기도하고] (3) 제주 새미 은총의 동산 십자가의 길

하느님의 아들이 무너졌다… 인간의 죄에 짓눌려, “십자가에 못 박아라” 비난을 들으면서 한라산 삼나무 숲길에 위치 실제 사람 크기 조각 ‘눈길’ 생생한 표정·동작 보며 묵상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94708¶ms=page%3D1%26acid%3D9 [순례, 걷고 기도하고] (3) 제주 새미 은총의 동산 십자가의 길 제주는 변덕스럽다. 어제는 더없이 푸른 하늘과 옥색 바다가 맞닿은 자리에 유채꽃이 피어 탄성이 절로 나오더니, 오늘은 한치 앞 보이지 않는 안갯속이다. ... 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4.02.13

[순례, 걷고 기도하고] (2) 제주교구 김기량길

제주 첫 신앙인 김기량, 그가 바라봤을 푸르른 바다를 마주하는 길 제주교구 6개 순례길 중 하나 조천성당에서 해안도로 따라 9.3㎞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94375¶ms=page%3D1%26acid%3D9 [순례, 걷고 기도하고] (2) 제주교구 김기량길 제주교구 김기량길은 ‘산토 비아조’(Santo Viaggio, 거룩한 여행)라 이름 붙은 제주의 6개 순례길 중 하나로 2014년 6월 열렸다. 조천성당에서 출발해 조함(... 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4.01.24

[순례, 걷고 기도하고] (1) 수원교구 은이·골배마실 성지

함박눈 내려앉아 눈꽃 핀 골짜기… 김대건 성인도 이 길을 걸었다 산 속 교우촌 은이에서 신학생으로 선발 9년 만에 귀국해 첫 사목활동 펼친 곳도 은이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93782¶ms=page%3D1%26acid%3D9 [순례, 걷고 기도하고] (1) 수원교구 은이·골배마실 성지 함박눈이 소복이 내려앉았다. 차 한 대 겨우 드나들 작은 길을 따라 닿은 한적한 터. 우뚝 선 큰 바위에 새겨진 두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은이(隱里). 언덕... www.catholictimes.org

성지의 교훈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