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1576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I9soQ82auk 마진우 요셉 신부 블로그 http://semitoon.blogspot.kr/ 잡동사니 만화방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

영적♡꿀샘 2020.06.14

코로나 19로 인한 가정 중심 예식의 대안 - 공소 예식의 활성화

코로나 19로 인한 가정 중심 예식의 대안 - 공소 예식의 활성화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예로부터 사제가 없는 곳, 또는 특정한 이유로 미사가 거행될 수 없는 곳에서는 '공소 예식'이라는 훌륭한 대안이 존재했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각 가정에서 가장이 주체가 되어 전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미사에 대한 '비인격성'(잠옷을 입고 미사를 보거나 미사를 영화처럼 관람하는 식의 한계)을 극복하기 위해서 저는 공소 예식이 훌륭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소 예식 방법 http://maria.catholic.or.kr/mi_pr/pra...강론은 신부님이 시간을 들여 작성하고 각 단위 가정에 시간을 두고 미리 배포를 합니다. 그리고 각 가정의 가장 역할을 하는 사람이 일종의 공소회장의 역할을 해..

사제의 공간 2020.06.13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였다고 그러느냐?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였다고 그러느냐?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R9V-5dSiT0 마진우 요셉 신부 블로그 http://semitoon.blogspot.kr/ 잡동사니 만화방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

영적♡꿀샘 2020.06.13

무엇을 살릴 것인가?

무엇을 살릴 것인가?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귀금속 장신구를 잔뜩 지닌 사람이 물에 빠졌습니다. 구조요원이 뛰어들어서 물에 잠겨 들어가는 사람을 수면으로 끌어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구급요원은 그의 몸에서 장신구를 떼어낸 뒤에 그를 다시 물 속에 잠겨 들도록 버려두고 홀로 물가로 나옵니다. 그리고 건져낸 장신구를 자랑스럽게 사람들 앞에 보입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구해 내었습니다." 무엇을 구한 것일까요? 아니, 무엇을 구해야 했던 것일까요? 그리고 물 밖에서 구조요원을 기다린 사람들은 어떤 것이 되돌아오기를 기다렸던 것일까요? 지금의 교회는 무엇을 건지기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리고 무엇을 되살려야 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우리가 구해야 할 대상은 이번 기회에 물에 빠진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

사제의 공간 2020.06.12

공허한 정신에는 진리가 깃들 수 없습니다.

공허한 정신에는 진리가 깃들 수 없습니다.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정신이 공허함에 빠져 있게 되면 올바른 생각을 떠올릴 수가 없게 됩니다. 이는 마치 사탕을 더 먹고 싶어 안달이 난 어린이에게 식사를 하라고 초대하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진리는 가까이 있으나 우리가 그 진리에 다가서지 않는 이상 우리를 밀고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의 올바른 선택이 뒤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세속 정신에 자신을 내어맡기고 나서 '신앙'을 어떻게든 유지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결국 '피상성'에 젖어들게 됩니다. 즉 외적 껍데기로서의 신앙 생활을 하게 될 뿐 실속있는 신앙, 참된 신앙에 나아가지 못하는 찌뿌둥한 정신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을 지나치게 즐기는 사목자는 하느님..

사제의 공간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