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차이 우리말은 한 끗 차이라고 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고도 하죠. 이 눈곱만큼의 차이, 사소하고도 미묘한 차이는... 천 냥 빚을 갚아주기도 합니다. - 김성효의《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중에서 - * 시간으로 치면 0.001초. 그 순간에 삐끗하면 생사가 갈립니다. 말 한마디 삐끗하면 운명이 바뀝니다. 찰나 같은 순간에 갈리고 바뀌는 일이지만 그것은 이미 오래전 어느 순간부터 잉태되고 무르익어왔던 것입니다. 한 끗 차이도 우연은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