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본 한국, 대한민국엔 사재기가 없다! 미국에서 본 한국, 대한민국엔 사재기가 없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LA에 주재원으로 파견나온지 7개월째 되는 아침편지 가족 김재원이라고 합니다. 뉴스를 통해서 많이들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여기 미국은 이제서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깨닫고 뒤늦은 대처에 나선 상황입니.. 고도원 편지 2020.03.26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 모욕이나 상처를 받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는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사람마다 말이 다르다. 마음의 상처는 다양한 형태의 고통을 유발한다. 쿡쿡 찌르는 느낌, 살을 에는 듯한 통증,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따르기도.. 고도원 편지 2020.03.24
평화로운 중심 평화로운 중심 삶 속의 온갖 자잘한 일들을 대면하여 늘 중심에 머물게 하는 마음의 기술을 연마하는 게임에 맛을 들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당신은 자신이 정말 중대한 문제 앞에서도 중심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을 발견할 것이다. 과거 같았으면 당신을 파멸로 몰아갔을 종류의 사건도 .. 고도원 편지 2020.03.20
고요함의 영역 고요함의 영역 내면이 고요할 때만 나는 바위, 풀, 동물이 머무르는 고요함의 영역에 다가갈 수 있다. 마음의 소란함이 잦아들 때만 깊은 차원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지나친 사고 작용이 만들어낸 분리된 존재라는 느낌을 넘을 수 있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고요함의 지혜》중에서 - * .. 고도원 편지 2020.03.19
안 하느니만 못한 말 안 하느니만 못한 말 사람(人)과 말(言)이 합쳐진 글자가 바로 신(信)입니다. 사람의 말은 언제나 미더워야 합니다. 그러나 신뢰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말은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 이강엽의《살면서 한번은 논어》중에서 - *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습니다. '중앙선'을 넘어서는 안 되는.. 고도원 편지 2020.03.18
다시 기뻐할 때까지 다시 기뻐할 때까지 나는 베풀어주고 나누어주려 한다. 인간들 가운데서 현명한 자들이 다시 그들의 어리석음을 기뻐하고, 가난한 자들이 다시 그들의 넉넉함을 기뻐할 때까지.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 기뻐할 일이 전혀 없을 때가 있습니다. 어둡고 안타까.. 고도원 편지 2020.03.17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카미노에는 너에게 필요한 것이 다 있어. 물건이든 사람이든 영적인 경험이든 상관없이 네게 필요한 거면 카미노가 줄 거야. 찾기만 해. 구해질 거야. 구할 수 없다면 너 자신에게 물어봐.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하고. 그러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 .. 고도원 편지 2020.03.16
'넌 꿈이 뭐니?' '넌 꿈이 뭐니?' 꿈의 마지막 종착지는 '사명'입니다. 꿈을 꾸되 그 꿈이 사명으로까지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꿈은 여전히 내 안에 머물지만, 사명은 나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먼저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에 '의미'를 부여하고, 점차 나아가 '사명'으로 발전이 됩니다. 사명을 .. 고도원 편지 2020.03.13
어른다운 어른 어른다운 어른 진짜 고통, 깊은 고통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진정한 어른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는 여섯 살에 어른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예순이 훌쩍 넘어서도 아이로 남아 있다. 부모가 세상을 떠나거나, 자기 몸에 심각한 이상이 생기거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 큰 병 .. 고도원 편지 2020.03.12
신이 내리는 벌 신이 내리는 벌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 고도원 편지 2020.03.04
달라이라마가 말하는 '종교의 역할' 달라이라마가 말하는 '종교의 역할' 제가 승려로서 몰두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서로 다른 종교 전통 간에 진정한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조로아스터교에서 유대교,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에 이르기까지 주요 종교가 전하는 똑같은 메시지가 하나 있습니다. '사랑'입니다. 사랑을 실천하.. 고도원 편지 2020.03.03
극복할 수 있다! 극복할 수 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기다릴 수 없어."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은 가슴 밑바닥에 불신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굳게 믿을 때 희망이 생깁니다. 희망이 있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워집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 고도원 편지 2020.02.28
혼자 해결할 수 없다 혼자 해결할 수 없다 세상에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서로 메워 줄 사람들을 팀으로 엮어 좋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지. 그러므로 부탁을 하고 도움을 받는 일에 너무 인색해지지 말자. 언젠가는 너 역시 누군가의 부탁에 기꺼이 응해야 할 날.. 고도원 편지 2020.02.26
강하게 만드는 도움 강하게 만드는 도움 정신적으로 강하게 만드는 도움이 최상의 도움이고 다음이 지성적인 것, 그다음이 육체적 도움이다. - 비베카난다 잠언집《나는 행복을 원하지 않습니다上》중에서 - * 지나친 두려움은 더 큰 두려움과 위기를 낳습니다. 서로 강하게 만드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신.. 고도원 편지 2020.02.25
위기 극복, 1분1초가 시급합니다! 위기 극복, 1분1초가 시급합니다! 삶을 겪으며 경험을 충분히 쌓으면, 때로는 심한 역경으로 인해 가슴 깊은 곳까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곤란한 지경에 빠졌을 때, 어려운 일에 맞닥뜨렸을 때, 도전받는 것 같을 때, 위기에 몰렸다고 느껴질 때 등, 그럴 때면 자진해서 멈추고, 그 순간.. 고도원 편지 20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