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그는 곡식처럼 김철이 비안네 그리스도라는 농기구로 하늘나라 농사를 짓는 우리는 늘 겸손한 성품으로 영적 농토를 가꾸어 나아가야 한다. 까닭은 순간만 방심해도 교만이라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나기 때문이다. 모든 잡초가 그렇듯 소중하게 여기는 나무나 귀히 파종한 씨앗들을 쉽게 해치거나 넝쿨 줄기로 식물들의 숨통을 조여버린다. 겸손은 만개하기 어려운 꽃이요, 영글기 힘든 열매와 같다. 그러므로 성을 다하여 겸손이란 성품을 가꾸어 나아가야 한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자신을 낮추므로 겸손이 만개하고 영글 수 있다. 겸손은 우리들의 긴 인생 여정 속에서 삶을 기름지게 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한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