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리포트! 전 세계가 함께 준비하는 2027 서울 WYD
2027 서울 WYD 조직위원회는 교황청 과 전략 회의 및 전 세계 사목자 대상 온 라인 킥오프 미팅을 하기 위해 3월 3일 부터 6일까지 바티칸을 방문했습니다. 3월 3일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 대 회의실에서 열린 전략 회의에서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과 이경상 바오로 주교 님은 2027 서울 WYD의 준비 현 황을 교황청과 공유하셨습니다. 발표를 들은 교 황청 평신도가정 생명부 장관 케 빈 패럴 추기경 님은 “편견이 적 은 젊은이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습 자체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따뜻한 환대 문화가 대회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 려하셨습니다.
3월 5일 열린 온라인 킥오프 미팅에는 전 세계 250여 명의 청소년 담당 사목 자가 참여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님은 ‘만남, 사목, 순례, 선교’를 4대 핵심 가 치로 제시하며, 젊은이들이 단순한 관 광객이 아닌 삶을 새롭게 하는 ‘순례자’ 로서 서울을 찾아줄 것을 요청하셨습니 다. 조직위원회는 한국 교회의 순교 영 성과 한국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 그램을 소개하고, 참가 패키지를 9종으 로 간소화하며 기부금 인상 폭을 10% 로 최소화하는 등 현실적인 배려가 담 긴 준비 현황도 공유했습니다. 이번 방 문을 통해 조직위원회는 교황청과 긴밀 한 정책 공조를 재확인하고, 각국 사목 자들에게 비자 및 등록 절차 안내를 조 기에 제공하는 등 해외 순례자 모집을 위한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신앙과 과학의 관계는? 제4회 WYD 수퍼클래스
지난 3월 7일,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 서 제4회 WYD 수퍼클래스가 열렸습 니다. 가톨릭대학교 신학과 교수 조동 원 안토니오 신부님께서〈신앙과 과학 의 충돌? vs 조화?〉를 주제로 하신 강 의였습니다. 강의 전반부에서 신부님 은 자신의 삶의 여정을 진솔하게 나누 며, 과학이 신앙과 대립하는 영역이 아 니라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또 하나의 길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하셨습니다. 후 반부에는 퀴즈와 사전 질문, 현장 질문 을 통해 참가자들과 활발한 소통도 이 루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한 참가자는 “과학과 신앙 사이에서 막연 하게만 품어왔던 의문들을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며, ‘과학은 신앙 안 에 포함되고, 신앙은 그 이상의 인식의 빛을 지닌다.’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 는 한때 과학주의적 사고로 신앙을 멀 리했던 시절을 고백하면서, 우연히 미 사에 참여하고 말씀을 접하면서 마음 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청년회 활동까지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 다. 더불어, “2027 서울 WYD가 저처럼 성당을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하느님 품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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