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두 경희씨의 남해의 맛
[두 경희씨의 남해의 맛] 우리나라를 둘러싼 삼면의 바다 중 남해는 유독 여유롭고 아늑한 바다다. 리아스식 해안 특유의 굽이치는 해안선은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고 바다 위로 흩어진 섬은 파도의 힘을 분산시켜 호수같이 잔잔하다. 뭍 근처에 펼쳐진 비옥한 갯벌에는 보석같이 알알이 박힌 갯것들이 가득하고, 멀리 깊은 바다에는 철마다 다른 생선이 넘쳐난다. 도시에서 젊은 날을 보낸 두 명의 박경희 씨는 쪽빛 바다의 풍요와 여유를 잊지 못해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이다. 통영과 순천에서 두 사람이 사랑한 남해의 매력에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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