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밥도둑, 허기진 마음을 훔치다
[밥도둑, 허기진 마음을 훔치다] 적은 양으로 밥 한 그릇 거뜬히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밥반찬들은 너무 맛있어서 밥을 훔치는 도둑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말았다. 쌀은 늘 부족하고, 귀했으니 입맛을 돋워 밥 많이 먹게 하는 반찬이 좋지만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밥심으로 살아온 우리에게 밥과 잘 어우러져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준 밥반찬들은 밥상의 든든한 조력자였다. 간장게장, 젓갈, 장아찌처럼 오래 스며들고 곰삭아 밥상의 부족함을 채우고 허기진 마음까지 달래주던 밥도둑들에 담긴 맛의 사연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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