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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론(2023.2.16) - 부산교구 옥동성당 보좌 류기원 베드로 신부님

松竹/김철이 2023. 2. 16. 08:27

오늘의 강론(2023.2.16) - 부산교구 옥동성당 보좌 류기원 베드로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nkiuWs4Tpg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7-3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카이사리아 필리피 근처 마을을 향하여 길을 떠나셨다.

그리고 길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에 관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

예수님께서는 그 뒤에,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명백히 하셨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을 보신 다음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며

꾸짖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