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이보은 요리연구가>무청큰멸치볶음, 유자청, 백명란달걀찜, 깔끔하고 시원한 백김치

松竹/김철이 2022. 11. 24. 09:40

무청큰멸치볶음
재료;무청300g 큰멸치(국물멸치)50g  소금 약간
(무청밑간)국간장1큰술 들기름1큰술 매실청1큰술
(볶음양념장)식용유3큰술 진간장2큰술 청양고춧가루1큰술 고춧가루2큰술 설탕1큰술 다진 마늘1큰술 생강즙1작은술 황물엿3큰술 통깨1큰술 깻가루1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1.무청은 부드럽고 연한 것으로 준비해서 소금을 약간 넣고 끓는 물에 30분을 삶아 찬물에 여러번 헹궈 건진다.
2.무청을 물기를 꼭 짠 후에 송송 1cm 길이로 썬다.
3.2의 무청에 국간장 들기름 매실청을 넣어서 애벌로 무친다.
4.큰멸치는 대가리를 떼어내고 반을 갈라 큰 가시와 내장을 발라낸다. 마른 팬에서 바삭하게 볶아내 식힌다.
5.팬을 뜨겁게 달군 후에 무청 밑간한 것을 나른하게 볶는다.
6.깊이가 있는 팬에 볶음양념장을 통깨와 깻가루만 빼고 넣고 한소끔 끓으면 볶아낸 큰멸치와 무청 볶은 것을 넣고 양념이 베이도록 볶는다.
7.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통깨와 깻가루를 넣어서 버무려 완성한다.

 

 

 

 

유자청만들기 
 
유자청은 껍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를 푼물에 유자를 5분 정도 담그고, 굵은 소금으로 유자를 씻어 물에 헹궈 물기를 닦으세요  
 
유자는 4등분해서 껍질과 과육을
분리하고 과육의 씨를 모두 꺼내주세요 그래야 유자차가 씁쓸하지 않아요 
 
이 유자씨는 식초로 활용해요
활용 레시피는 담에~~♡ 
 
유자 과육은 똑같은 중량으로 설탕을 넣고 믹서에 곱게 갈아주세요
ㅡ저는 과육을 넣어 더욱 차맛을 좋게 하거든요  
 
냄비에 설탕과 물을 동량으로  넣고
한소끔 끓여 차게 식혀 시럽을 만드세요 절대 저어주면 다시 설탕이 되니 주의하세요 
 
유자껍질 안쪽의 흰부분은 칼로 저며 벗기고 얇은 유자껍질은 곱게 채 썰어 흰설탕에 버무려  주세요  
 
열탕소독 한 병을 두개 준비해서 하나는 유자채와 유자 과육 그리고 시럽을 넣어 밀봉하고 
 
다른 하나는 유자채와 곱게 채썰어 쌀뜨물에 씻은 생강을 유자채의 1/5만 넣고 유자과육을 넣어
나머지 시럽을 붓고 밀봉하세요  
 
유자와 설탕의 비율은 1:1 
 
유자 1kg 이면 설탕 1kg을 유자채에 300g버무리고 유자과육에 200g넣고 믹서에 갈고
나머지를 물과 함께 시럽을만드시면 아주 맛있는 유자차,
유자생강차로 만들어 집니다.
꼬옥 냉장 보관하셔요 

 

 

 

 

 

백명란달걀찜

 

입맛이 달아나 뭔가 짭쪼롬한 반찬으로 적당히 한끼 하고픈 요즘입니다 
 
예전 우리 할머님은 새우젓무침 명란무침 등으로 물 말은 밥에 얹어 드시던 젓갈반찬이긴 했는데  
하지만 젓갈만으로 한끼 하자니 우리네 밥상에 소금의 양이 너무 많아서 성인병의 위험이 있다고
권고해서 그것도 선뜻 차려지지 않게 되는군요.  
 
집에서는 보양식은 아니지만 든든하게 잘 먹는 방법은 없을까해서

만든 저염으로 만든 백명란달걀찜은 어떨까요? 
 
저염으로 담근 명란 한덩이로 맛있게 찜이라도 해서 먹으면 어떨까 싶어서
만들어 놓은 저염 백명란 두덩이를 꺼냈답니다.  
 
냉장고 속에 달걀2개 꺼내어 체에 걸러 뚝배기에 담습니다.  
그리고 백명란을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닦아주세요.   
도마에 올려 막을 칼로 가르고 그 안의 알만 숟가락을 이용해서 긁어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훨씬 찜이 부들부들하고 연하거든요 
 
대파 잎부분 점액질을 없애고 송송 썰어 놓고
붉은 고추도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것을 꺼내어 잘게 송송 썰었습니다. 
 
마른 다시마는 사방 5cm 두장 정도 생수2컵에 30분을 담가 우려내
다시마 우린 물을 만들어 놓으세요.  
 
곱게 풀어 놓은 달걀에 명란 알과 대파 붉은 고추를 넣고 다시마 우린 물을 부은 후에
국간장을 조금 넣어 간을 해 주세요. 
 
그래야 맛이 깊답니다.
청주 조금 넣어 비린맛을 없애주고 깨가루(저는 통깨를 갈아서 깨가루를 씁니다.)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해주세요. 


찜기에 물을 붓고 끓여 김이 올라오면 뚝배기를 넣고 10분 정도 끓이는데 수증기가 뚝배기 위로 떨어지면

자칫 알찜의 겉면이 매끈하게 되지 않으니 베보자기를 위에 덮어주세요.
그렇게 해서 찌면 더욱 좋답니다.  
 
저염 백명란달걀찜이 다 익혀지면 불을 끄고 잠시 2분 정도 뜸을 들이세요.  
그래야 부들부들 야들야들 탱클탱글한 찜이 만들어집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백김치! ** 배추로 담가보세요~

 

[준비재료]
황금배추 4kg(2통), 무 200g, 당근 1/2개,
무 200g, 붉은 고추 4개, 쪽파 10대,
고운 소금 1/2큰술, 설탕 1/2큰술

 

(절임 소금과 생수)
생수 1리터, 녹이는 천일염 1/2컵, 뿌리는 천일염 1컵

 

(양념)
배 2개, 양파 1개, 새우젓 3큰술,
밀가루풀 1컵, 생수 2리터, 다진 마늘 2큰술,
천일염 고운 소금 3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밀가루 풀)
밀가루 3큰술, 국간장 1/2큰술, 생수 1컵
*1컵=200cc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lwJg29LZe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