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요리비책> 오삼불고기, 홍합밥

그냥 삼겹살만 구워먹기 아쉬울 땐..? ? 오징어로 분위기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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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삼불고기 ]

 

[ 재료 ]

 

손질오징어 1마리(약300g)

냉동삼겹살 약 3줄(250g)

양파 1/2개(125g)

통마늘 15개(약50g)

대파 약 1/3대(30g)

맛술 3큰술(30g)

진간장 약 3큰술(28g)

굵은 고춧가루 2와 1/2큰술(20g)

황설탕 1과 1/2큰술(18g)

청양고추 1개(10g)

간 마늘 1/2큰술(10g)

고추장 1/2큰술(10g)

참기름 1큰술(7g)

통깨 1/2큰술(3g)

 

[ 만드는 법 ]

 

*오징어 손질

1. 오징어 다리는 손으로 쓸어내려 빨판을 제거하고 다리와 몸통 연결 부분은 세로로 칼집을 넣어 펼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2번 정도 자른다.

2. 짧은 다리는 1개씩 잘라 그대로 사용하고 긴 다리는 반으로 잘라 준비한다.

3. 오징어 몸통은 세로로 길게 반 가른 후 두께 약 1.5cm 정도로 자른다.

*오징어 몸통의 껍질을 벗길 경우 키친타올로 껍질을 잡아당기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4. 오징어 지느러미는 몸통과 분리한 후 두께 1.5cm 정도로 자른다.

 

*오삼불고기

1. 깊은 볼에 손질한 오징어를 넣은 후 황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2. 양파는 두께 0.3cm로 채 썰고, 대파, 청양고추는 두께 0.3cm로 어슷 썰어 준비한다.

3. 통마늘은 꼭지를 제거한 후 1/2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4. 오징어에 버무려 둔 설탕이 녹으면 굵은 고춧가루, 간 마늘, 맛술, 진간장, 고추장을 넣고 조물조물 섞는다.

5. 양파, 대파, 청양고추, 통마늘을 넣고 오징어와 함께 버무린다.

6. 참기름, 통깨를 넣고 버무려 접시에 담아 준비한다.

7. 삼겹살을 4cm 정도 길이로 잘라 준비한다.

8. 넓고 얕은 프라이팬이나 냄비 가장자리에 삼겹살을 펼쳐 올린 후 중 불에 굽는다.

*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 강불에 구워도 좋다.

*삼겹살을 가운데에서 구운 후 기름이 충분히 나오고 삼겹살이 알맞게 익으면 가장자리로 옮겨도 좋다.

9. 삼겹살 기름이 충분히 나오고 삼겹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양념해둔 오징어를 가운데에 올린다.

10. 노릇노릇하게 익은 삼겹살들은 양념한 오징어 위로 올리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가며 볶는다.

11. 오징어가 완전히 익으면 약 불로 줄여 밥과 함께 먹거나 쌈을 곁들여 먹는다.

*약불에서 볶아가며 먹다가 냄비 가운데에 신김치를 넣고 구워 함께 먹어도 좋다.

 

 

 

 

홍합 먹기 좋은 계절이죠? 전기밥솥으로 만들어본 홍합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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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합밥 ] 3인분 기준

 

[ 재료 ]

 

*홍합밥

쌀 약 2컵(350g)

정수물 1과 2/3컵(300g)

홍합살 약 1컵(245g)

고구마 약 1/3개(98g)

당근 약 1/6개(48g)

자숙연근 약 3개(35g)

표고버섯 약 2개(35g)

 

*양념장

진간장 약 1/2컵(78g)

부추 약 10줄기(24g)

대파 약 1/5대(21g)

참기름 2큰술(14g)

황설탕 약 1큰술(13g)

간 마늘 약 1/2큰술(12g)

굵은 고춧가루 약 1큰술(10g)

청양고추 약 1개(9g)

통깨 1큰술(6g)

 

[ 만드는 법 ]

 

*홍합밥

1. 쌀은 깊은 볼에 담아 첫 물은 바로 따라 버리고 2번 정도 세척하여 약 30분 정도 불린다.

*오래된 쌀을 씻을 때 첫 물을 바로 따라 버리지 않으면 밥에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쌀뜨물을 버리지 않고 냉장 보관하여 국물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2. 홍합살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하여 준비한다.

*홍합 껍질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제거한 후 사용한다.

3. 표고버섯은 꼭지를 제거한 후 사방 0.5cm 정도로 잘게 썰어 준비한다.

4. 당근, 고구마는 사방 0.5cm 정도로 사각 썰기하고, 연근은 반을 자른 후 부채꼴 모양으로 6~8등분 하여 준비한다.

5.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후 전기밥솥에 넣고 정수물을 붓는다.

6. 쌀 위에 홍합살을 펼쳐 올리고 연근, 표고버섯, 당근, 고구마를 펼쳐 올린 후 밥솥에 넣고 백미 취사한다.

*냄비째 내줘야 할 경우 채소를 먼저 올리고 홍합살을 마지막에 올리면 더욱 보기에 좋다.

7. 취사가 완료된 홍합밥은 주걱을 이용하여 홍합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골고루 섞어 완성한다.

8. 양념장을 곁들여 비벼 먹는다.

*홍합밥에 버터를 넣고 양념장에 비벼 먹어도 좋다.

 

*양념장

1. 부추는 길이 약 0.5cm로 잘게 썰어 준비한다.

2. 청양고추, 대파는 길게 반 갈라 약 0.3cm 두께로 송송 썰어 준비한다.

3. 깊은 그릇에 부추, 청양고추, 대파를 넣고 진간장을 넣는다.

*간장의 양은 채소가 자박자박 잠길 정도까지만 넣는다.

4. 굵은 고춧가루, 간 마늘, 황설탕을 넣고 섞는다.

5. 참기름, 통깨를 넣고 섞어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