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유발하거나 내적 평화를 깨뜨리는 자기들이 있다.
거짓 자아를 만드는 요인들
1)나의 재산,
2)나의 직업, 그리고
3)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의해 만들어진다.
재산이 많거나, 좋은 직업을 가졌거나, 다른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내리면 자신이 가치가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자기(self)와 자기 것(it, 자기 소유, 직업, 다른 사람의 평가)을 구별 못하고
자기 것들이 자기라고 착각하고 살기에 참 자기(true self)를
상실해서 인간상실의 현실을 살다 간다.
- M. 베절 패닝텅, 「참 자아와 거짓 자아」에서
♣우리 안에는 다수의 자기가 존재한다.
많은 자기로 이루어진 연합체다. 이 가운데 우리에게 갈등을 유발하거나
내적 평화를 깨뜨리는 자기들이 있다.
이들은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을 넘나들며 갈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우리 행동과 정서와 동기를 지배한다.
바로 이상적 자기, 현실적 자기 그리고 당위當爲적 자기다.
남에게 보이려는 자기를 하나 더한다.
우리의 의식은 여러 개의 자기의 공존과 갈등의 장이다.
한 사람의 내면을 이해한다는 것은 :
나(자기)를 남에게 보이려는 나(멋있게 포장한다.)
내가 되고자 하는 나((ideal self)- 열망하는 이상적인 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때 행복이 찾아온다.
되어야만 하는 당위적 나(當爲, ought self) :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 있는 그대로의 현실의 나(True Self)
: 참 자아로 살아갈 때만 자아 실현과 성숙한 사람이 된다.
- 최인철 「굿라이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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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 됩시다.
◈ 알림 1. : 코로나 팬데믹과 비대면, 온라인 시대를 맞이하여
제가 You Tube를 개설해서 You Tube에 들어가
‘영성의 샘물’이나 ‘김홍언 신부’를 치면 볼 수 있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지인에게도 많이 소개해 주세요.
♣알림 2. : 앞으로는 인터넷 ‘영성의 샘물’은 당분간 일주일에
2~3회분만 게시글을 올리고 차차 인터넷 ‘영성의 샘물’은
아쉽지만 접을까 합니다. 17년여 동안 많이 사랑해 주셔서
주님 이름으로 감사 말씀 올립니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등록자는 1만 명이 넘고 실제 접속자는
5,600명인데도 ‘댓글’을 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 천주교 신자는 그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글을 올린 자와 독자가 서로 피드백이 있고
서로 격려와 응원을 해야 하는데 너무 썰렁했네요.
다른 곳에서라도 좋은 글을 접하면
늘 감사와 격려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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