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존재를 인정치 않는 사랑-갈등
정신분석학에 따르면 미움과 두려움 그리고 심지어 신체적 질환까지도
대개는 스스로를 인정치 않는 사랑 즉 자신의 참된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대상을 잃어버린 사랑 때문에 생긴다고 한다.
우리를 괴롭히는 갈등과 다툼은 사랑의 부재현상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인정치 않는 사랑 곧 자신의 실체에 거역하는 사랑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잔인성이란 방향을 잘못 잡은 사랑이요, 미움이란 좌절된 사랑이다.
-토마스 머튼, <침묵 속에 떠오르는 소리>중에서 -
♣사랑은 하나의 꿈이 아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존재에 채워 놓으신
넘쳐흐르는 무한한 생명에 자유롭게 참여하면서 남에게 자신을 내주도록
자유롭게 창조된 세상 만물이 지켜야 할 기본 법칙이 바로 사랑이다.
우리가 생명이라고 부르는 끊임없는 창조운동의 핵심이요
중심이 바로 사랑이다. 완전히 성숙하여 완전성에 도달한 생명 그것이
곧 사랑이다.
--토마스 머튼, <침묵 속에 떠오르는 소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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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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