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듯함도 병이라지요!?
윤리적으로 반듯하고 죄 짓지 않고, 타인에게 폐가 되지 않기에
칭찬을 듣는 사람들의 삶은 태반이 왠지 힘이 없어 보이고
크게 성공할 것 같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왜일까요?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 마음 안의 그림자,
마음 안의 어두움을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 안에는 ‘그림자’라고 칭하는 어두운 부분이 있고,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있어 적당한 일탈행위를 통해서만 분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외국어를 배울 때 교훈적인 말보다 욕을 더 쉽게 배우는 것도,
TV를 볼 때 교훈적인 프로보다 말도 안 되는 시시껄렁한 프로에 빠져드는 것도
그림자의 에너지 때문입니다.
이런 에너지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고, 혹은 오직 경건함의 방어벽
때문에 차단되면, 내 안에 묻혀버리게 되어 힘을 쓰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너무 온순하고 지나치게 착한 사람이 큰 성인 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어서, 심리학에서는 개구쟁이 같은 사람을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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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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