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웃어요, 웃어 봐요

松竹/김철이 2020. 8. 29. 11:12

♥웃어요, 웃어 봐요

 

가톨릭 신자들은 감정 표현을 조심스러워 해서 경건주의에 빠져 

내적 기쁨을 찾기도 하지만, 우리의 경우 경건성이 아닌 경직성이 

심해서 웃음에 지나칠 정도로 인색한 신앙방식 때문에 마음의 병이 

치유가 안 되고 오히려 깊게 만든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웃음만큼 중요한 은 없습니다

미국 언론인 노먼 커즌스는 폭소란 내면의 조깅이라고 했습니다.

 

노먼은 척추의 관절과 인대가 점점 굳어지는 강직성 척추염에 걸렸습니다.

병이 나을 확률이 500분의 1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재미있는 영화, 재미있는 이야기, 웃음을 터뜨리는 시간을 늘리면서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10분 동안의 폭소가 고통 없이 2시간 동안 잘 수 있는

마취 효과와도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웃음은 근육의 긴장을 풀고, 심장, 혈압에 긍정적이 효과와

웬만한 정신적 질병을 낫게 합니다.

 

*웃음은 마음의 그릇을 키우, 많이 웃으면 포용력을 키웁니다.

반면 웃음에 인색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마음의 문이 닫혀 있을 수 있습니다.

웃음이야말로 주님이 주신 선물을 알아볼 수 있는 힘을 길러 줍니다.*

                                     -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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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