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안고도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
살다 보면 원치 않은 일들이 일상 위로 투하될 때가 있다.
그리고 어떤 일들은 딱히 해결책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일, 과거의 실수가 현재의 발목을 붙잡는 일,
그런 일들이 들이닥칠 때, 손상된 삶 따위는 내팽개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살아가고 싶다.’는 결론에 닿았다.’
몇 가지 사건들로 내 삶 전체를 포기하는 건 너무 억울했고,
남들이 보기엔 내 삶이 별거 아닐지라도 내겐 전부이므로.
♣당신의 고단함이 별것 아니라 혹은 다들 그렇게 사니까, 같은 이유가 아니라
당신에겐 가장 애틋한 당신의 삶이기에 잘 살아내기를 바란다. 진심으로.
누구도 어찌할 수 없는 부분까지 염려하며 완벽한 안전을 얻고자 하는 건,
삶의 안정감은 불확실을 완벽하게 제거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불확실과 맞서며 얻어진다.
*인생은 살아갈 때도 있지만, 살아질 때도 있더라.*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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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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