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영적 선물로 얻을 수 있는 하느님이라면 모순된 하느님일 것이다!

松竹/김철이 2019. 12. 26. 09:32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영적 선물로 얻을 수 있는 하느님이라면 모순된 하느님일 것이다!


누가 하느님을 위해 기도와 활동과 신심 단체 활동과 

사도직 단체의 임원과 회원으로 열심히 했느냐는 

현실적 사목활동의 주체적인 인물이었느냐는 

어디까지나 인간적 기준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우리 모두는 똑같다. 이 세상의 

지혜로운 자도 가장 불운하고 무지하며 가난한 자와 

동등하게 여겨진다. 그 사람이 받은 은사, 소유한 

능력에 따라 하느님께서 사랑에 차별을 둔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적인 논리다. 곧 인간적인 논리는 

그의 몸값이나 측정할 수 있는 가치지만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는 우리가 공로를 세우면 하느님이 그 대가로 

우리에게 그 대가로 구원을 주신다는 것은 모순이고 

착각입니다. 원의 주도권을 하느님이지 우리가 

아닙니다. 바리사이들의 율법주의는 잘 지키면 마치 

하느님이 그것에 빚을 져서, 그 대가로 자동적으로 

하느님이 구원을 주신다는 것은 구원의 주인이 

사람이라는 모순과 착각입니다.”

                             (김홍언 신부, 영성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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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