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나를 잘 아시는 신적인 ‘당신’께 자신을 내맡김

松竹/김철이 2019. 11. 2. 10:48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나를 잘 아시는 신적인 ‘당신’께 자신을 내맡김



    찬란한 성공은 하느님에게서 결정되지 않는다.

    예수님 당신 삶의 막바지에 그런 것을 생각할 수 없었다.

    그러면 하느님께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모든 노력과 함께 하느님의 이끄심에 자신을

    온전히 내맡기는 각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던 시편 저자는 본질적 실재에 이르지

    못했음을 깨닫고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 당신의 길을 제게 알려주시고 당신의 행로를

    제게 가르쳐 주소서.”(25,4)  


    단순하지만 중요한 이런 간청은, 그렇게 기도드리는 사람이

    하느님과 어떠한 신뢰 관계에 있었는지를 보여 준다.

    하느님은 그에게 단순히 지나칠 수 있는 어떤 순수한

    ‘ 대상’이 아니시다.

    -「하늘에서 열린다」에서






    ♣오히려 다른 누구보다 그를 더 잘 아시기에 누구보다 그를 잘 인도하실 수 있는, 가까이 계신 ‘당신’이시다. 따라서 그는 이런 신적인‘당신’에게 자신을 내맡긴다.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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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