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기도의 초심자의 두 번째는 진실을 추구하되 뉘우침이 있어야 한다.

松竹/김철이 2011. 8. 25. 12:01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기도의 초심자의 두 번째는 진실을 추구하되 뉘우침이 있어야 한다.

    진실을 추구하는 것만으로는 아직 충분치 못하다. 뉘우침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가난을 보게 되면 이를 무시하거나 회피하거나 멀리 던져버리면서 문제를 거부하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나약함에 대해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이것은 뉘우치는 것이 아니다. 뉘우침은 투쟁하려는 의지를 뜻한다. 이제 여기에 세 번째의 국면이 성립되는데, 곧 뉘우침의 가장 중요한 국면인 개선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 수용, 뉘우침, 개선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진실에 대해 뉘우치고 그것을 개선하려는 구체적인 결단을 내리고 투쟁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결함을 완전히 고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개선은 대단히 복잡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숙고와 책임을 거쳐야 하며 구체적이고 지혜로워야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금방 고칠 수 없다 하더라도 결심을 하고 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는 것입니다.”(상동)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