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기도의 초심자의 위험은 회개와 정화 없이 기도하는 것이다.

松竹/김철이 2011. 8. 20. 11:08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기도의 초심자의 위험은 회개와 정화 없이 기도하는 것이다.

    초심자가 빠지기 쉬운 위험은 회개 없이 즉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시도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 기도를 하는 동안 비록 많은 만족을 얻는다 하더라도 아직은 표면적인 기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출발이 중요하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무엇보다도 진리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먼저 우리 안에서 진리를 실현하고, 상처에 손가락을 넣어보기도 하고, 정화되어야 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들과 대면하여 이를 정리해야 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영성의 생활에서 하느님께 나아가 함께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첫째 정화(淨化)의 길이요, 두 번째는 조명(照明)의 길이며, 세 번째가 일치(一致)의 길입니다. 기도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회개 없이 영혼이 정화될 수 없으며, 거짓 자아를 버리고 참 자아로 진리 안에서, 주님의 빛 안에 거닐며 어둠이 없어져야 합니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문제들을 정리하여 하느님 앞에 대령하는 것이야말로 기도이며 하느님을 만나는 길입니다.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